통영 낚시 여행 다녀왔어요~! (통영 학림도)

[통영 낚시 여행 다녀왔어요~! (통영 학림도)]

 

안녕하세요? 이른점심입니다.

늘 회사일, 가사일로 일상이 다람쥐 쳇바퀴 돌 때 한번쯤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아주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몇일 전 몇몇 지인분들과 통영 학림도라는 곳에 낚시를 다녀왔는데요~!

 

정말 몇년만에 처음 가는 바다 낚시라 얼마나 기대가 되던지 새벽 늦게 되서야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고 아침 6시에 통영 달아항까지 정말 힘껏 내달렸습니다.

 

그리고 낚시배를 타고 학림도라는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두리가 보이고 그 너머로 멋진 산이 보이네요~

낚시 포인트도 간간히 눈에 들어오네요~ ^^

 

선장님에게 왜 이름이 학림도냐고 물어보니, 학들이 자주 온다고 그러던데.. ㅎ 믿거나 말거나~

 

 

낚시 형태는 가두리 내에서 30분~ 그리고 나머지는 가두리 밖으로 낚시 진행

요렇게 해서 1인당 금액이 배값 포함해서 35,000원이였어요~

 

처음에는 조금 비싸나 싶었는데.. 헐 정말 초반 30분 낚시로 정말 본전은 뽑을 정도로 많이 낚았습니다. ㅎ

 

 

정말 참돔, 우러, 전갱이 등등 한 100여마리는 낚아올린것 같습니다.

우럭은 정말 귀찮을 정도로 많이 올라오더군요~

 

일단 나중에 수습이 안될 것 같아서 바로 회거리와 나머지 집에 가지고갈 손질을 하였답니다. ^^

그럼 참돔 회 치는 모습 한번 볼까요~

 

보다보면 이 곳에 고양이가 두마리가 있는데.. 우럭보다는 전갱이를 좋아하더라구요~ ㅎ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정말 맛난 회도 맛보았답니다. ^^

 

 

돌아오는 길에 약간의 아쉬움은 남고 몸도 피곤했지만, 한결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

 

가끔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무작정 떠나보는 것도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

 

정말 1월이지만 역시 낚시는 통영쪽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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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통영 낚시 여행 다녀왔어요~! (통영 학림도)' 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