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 뇌 관리 7계명으로 예방하기
[치매예방 - 뇌관리 7계명으로 예방하기]
얼마전 슈퍼주니어 이특씨의 아버지와 조부, 조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이 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이특씨의 아버지가 조부모의 치매를 15년 이상 간호해오며 우울증에 시달려 자살한 것으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족 혹은 가까운 지인 중 치매로 인해 고통받는 가정들이 매우 많습니다.
치매는 환자 본인에게도 무척 힘든 병이지만 주위 분들에게도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는 병이죠.
치매는 라틴어의 유래로 '정신이 나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기억력, 추상적 사고력, 판단력, 언어표현력과 같은 인지기능 저하와 성격변화, 신체적 기능변화를 가져옵니다.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는 치매환자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치매환자 진료에 1조원이라는 비용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여러 대책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실효성 있는 정책은 부재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치매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치매보험들도 가입을 하시곤 하시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예전 세계 최고의 치매 전문가로 알려진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교수가 삼성그룹 사장들에게 제시한 '뇌 관리 7계명'이 있습니다.
'진인사대천명고'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치매예방 처방전인데요, 한 번 살펴볼까요?
뇌 관리 7계명 - 진인사대천명고 |
진: 진땀나게 운동하라
- 뇌는 심장을 통해 나오는 피의 20%를 공급받기 때문에 운동을 통한 혈액순환이 중요합니다.
인: 인정사정없이 담배를 끊어라
- 담배로 인해 피가 끈적끈적해져서 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사: 사회활동을 많이 하라
- 사람들과 함께 사회활동을 하면 뇌의 기능이 촉진됩니다.
대: 대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라
- 텔레비전 시청 등 수동적인 정신활동은 인지장애에 거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천: 천박하게 술을 마시지 말라
- 알코올은 뇌를 전반적으로 위축시키기 때문에 과음과 폭음은 인지장애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명: 명을 연장하는 식사를 해라
- 비만인 사람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천천히 먹기, 고섬유식단, 후식 줄이기 등이 필요합니다.
고: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을 없애라
- 동맥경화는 뇌동맥을 좁아지게 하는 원인임로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은 없애도록 합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는데요, 뇌관리 7계명에 따라 생활습관도 고치고 규칙적인 생활로 모두 건강한 노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치매예방 퀴즈 하나! |
포스팅 마치기 전에 항간에 떠도는 치매예방 문제 하나 내겠습니다.
* 보석점에 한 손님이 70만원짜리 진주를 사고서 100만원짜리 수표를 내밀었습니다. 주인은 잔돈이 없어서 옆집 가게에 가서 그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고 손님에게 30만원을 내주었습니다. 다음날 옆집 가게에서 어제 받은 수표가 부도수표라면서 환불을 요구하여 100만원을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자, 보석점 가게주인은 도대체 얼마를 손해 봤을까요?
① 100만원
② 130만원
③ 170만원
④ 200만원
이상 '치매예방 - 뇌 관리 7계명으로 예방하기' 포스팅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