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스트레스를 두부보쌈과 아내와의 수다로 날려 버리다!]
몇일 전부터 시작되는 업무 스트레스~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겪고 계시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ㅠ
업무는 바빠지고 일이 진행됨에 따라 계획했던대로 일은 잘 안흘러가는 것 같고..
블로그 글 올릴 시간이 없어 매일매일 글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체력의 한계가 온 듯...ㅎ
제 일상을 공개하자면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일찍 일어나는 우리 아이와 놀아주다가 출근시간 맞추어 출근~
보통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 8시~
저녁식사 먹는둥 마는둥~ 아이들과 밤 9시,10시까지 열심히 놀다가 아이들이 자면,
집사람과 함께 각종 설겆이에 집정리, 마치고 나면.. 밤 11시...
밤 11시에 pc 앞에 앉아.. 블로그 글 작성 시작, 술술 풀리는 날에는 밤 12시~ 보통 새벽 1시 30분~
(참고로 저는 이종범 작가님이 쓰신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의 하루 15분 포스팅 내용을 가장 싫어합니다...
왜냐구요? 저는 절대로 15분 내에는 포스팅을 올릴 수 없겠더라구요..
지금 적고 있는 이런 일상적인 글도 어느새 30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쉽지만은 않은 생활의 반복이네요~ ㅠ
그래서 오늘! 퇴근을 조금 일찍하며 집사람에게 전화를 겁니다!
"자기야! 오늘 집에서 나랑 쏘주 한 잔 하자!"
반갑게 맞아주는 우리 아내가 참 고맙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내의 주량은 소주 한 잔입니다. ^^)
그렇게 전화를 끊고 술상으로 뭐가 좋을까~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한동안 먹지 못했던 두부보쌈을 포장해서 집에 가져갔습니다.
포장 그대로 먹을 수는 없다!
비록 포장해서 사왔지만~ 기분전환을 위해 깔끔한 접시에 옮겨담아 봅니다.
바로 아래 사진이 두부보쌈의 위용인데요~
요롷게~ 상추나 깻잎 대신 얇은 두부피에 싸먹기 때문에 두부보쌈이라 불려요~
고기 한점과 다양한 야채들을 함께 올려 싸서 먹는데, 맛은 글쎄요~ 묵직하면서도 고소한 느낌(?) ㅎ
요렇게 싸먹는 거죠~
이 좋은 날 빠져서는 안될 나의 친구! 쏘주!
이렇게 오늘은 소주 반병을 비우면서 집사람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회사 생활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 앞으로 이사할 계획, 여행갈 계획 등등 생각나는대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느새 마음에 있던 중압감도 사라지고~ 기분도 한결 풀리는 느낌(?) ^^
주저리 주저리 적다보니 또 글이 길어졌군요..^^;
어쨋든~ 결론은 이렇습니다~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서는 아래의 것들을 꼭 하자!!
맛있는 음식+ 소중한 사람과의 많은 대화(수다) + 소주(?) ^^
이상! '회사스트레스를 두부보쌈과 아내와의 수다로 날려 버리다!' 편이였습니다.
[재미나게 읽으셨다면 추천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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